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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당뇨

당뇨 가족을 위한 8가지 팁

by 건강웰빙정보 2016.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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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진단을 받으면 당황하게 됩니다.
가족들은 당뇨병 환자를 도와줘서 그들이 가능한 최고의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릅니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지금 당뇨 공부를 시작하세요

 

당뇨병 환자의 동지가 되는 첫 번째 단계는 당뇨병에 관한 지식을 넓히는 일입니다.
당뇨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큰 일이 아니야!" 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사형선고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들이 여러가지 [오해]를 풀어주려고 노력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전해주는 정보도 당뇨병 환자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당뇨병이라 잘 관리하면 건강한 삶을 즐기면서 장수할 수 있는 병이다."

 

당뇨에 관한 지식은 책, 온라인 커뮤니티, 지원 단체 및 당뇨병 관련 사이트 등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의 시작 단계가 당뇨병 상태가 최악이라는 생각으로 관리를 시작하면 그것이 바로 일상생활이 되고 결국에는 생활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당뇨병을 공부하면서 조금씩 바꿔가면 됩니다.
의사가 충격적인 당뇨진단을 내리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일단 가족과 환자 모두가 의사가 내린 당뇨진단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쇼크를 먹어서, 앞으로 살아갈 일생이 엄청나게 바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뇨를 공부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당뇨에 적응하고 판단을 하면 앞선 그런 생각은 크게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너무 급하게 가족이나 환자가 슬퍼할 필요가 없고, 대신 차차 나아질 것이라고 말해주어야 합니다.

 

 

환자 스스로 관리하게 하고, 귀찮게 하지 말아야 한다

 

환자의 웰빙을 점검하는 것과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잔소리 사이에는 명확한 구분이 있습니다.

가족들은 당뇨환자들을 돕기를 원해서 하는 말이지만, 잔소리는 역효과를 내서 환자가 반대로 가게 만들기도 합니다.

 

잔소리꾼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환자가 하는 일을 인정한다고 환자에게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가족이 권하는 치료 방식을 환자가 잘 받아들이도록 의사 역할을 해야 합니다.

환자가 어린이인 경우 지도 감독을 통하여 어린이 환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어린이 환자에게는 한 번에 한 가지 과제 만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 환자가 힘들어 하면 과제를 조금 약하게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10대 이전과 10대 어린이 환자는 치료를 지속하게 만들기 위하여 부모의 감독이 필수적입니다.

 

 

생활습관을 같이 바꾸기

 

당뇨로 진단 받으면 생활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환자가 혼자서 생활 방식을 바꾸다 보면 고립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생활방식을 바꾸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같이 하거나 또는 당뇨 식단으로 함께 바꾸어서 같이 요리하고 식사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하는 많은 일들이 모두에게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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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작게 잡기

 

단계별 접근 방식으로 영구적인 생활방식을 변경하는 것이 가장 쉬운 일입니다.

저녁 식사 후 산책과 같은 작은 일로 혈당과 전반적인 당뇨병 관리를 개선할 수 있고, 결과를 보고 필요에 따라 재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환자에게는 동기를 부여하여 환자가 관리를 계속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의미가 있는 경우에만 환자에게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환자를 돕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은 너무 광범위해서 환자가 그 말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주어서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우에만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의사와 같이 도와주기

 

의사 진료 및 당뇨 교육에 가족이 환자와 함께 참석합니다.
의사와 환자가 하는 말을 같이 듣고 질문을 하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의사, 영양사, 정신건강 상담사 등이 포함된 의료팀을 믿어야 합니다.

환자가 약물로 고생하고 있어도 의사가 권하는 식이요법을 할 수 없는 상태임을 의사에게 말하지 않으면 의사는 모릅니다.

환자들은 이러한 말을 의사에게 하기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가족이 환자의 대변인이 되어 의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가족도 강해지기

 

가족이 제대로 환자를 도와주려면 가족 스스로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환자도 스트레스를 느끼지만, 가족도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음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환자가 가족의 스트레스를 인정하면 당뇨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미국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한국어 정리 Dr. Hay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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